짬뽕 레시피 - 맛있는 차돌박이 짬뽕 레시피
차돌박이 짬뽕은 차돌박이를 넣어서 만든 변형된 중국식 요리입니다.
차돌박이는 양지머리를 감싸고 있는 희고 단단한 지방을 포함한 근육부위로 꼬들꼬들한 식감 때문에 인기가 좋은 부위입니다.
살코기가 두껍고 하얀 지방층과 함께 얇고 가는 근내지방들이 섞여 있어 고소하고 다즙성이 좋아요, 차돌처럼 박힌 지방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얇게 썰어 샤부샤부나 구이용 또는 찌개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부위와 다르게 아주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서 된장찌개와 짬뽕에 넣어시면 맛이 더 배가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차돌박이를 이용해서 짬뽕을 대량으로 끓이는 레시피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업소용이며 작은 단위로 샘플을 만들어 보시고 본인의 입맛에 맞게 수정하시면 더 좋습니다.
모든 레시피를 완벽한 것은 없고 각자 상황에 맞게(판매가격설정, 지역적 특색, 연령층등등) 가감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돌박이 짬뽕레시피 -재료
상품명 | 1인(g) | 10인(g) | 비고 |
그린홍합 | 67 | 670 | |
냉동새우살 | 5 | 50 | |
쭈꾸미 | 5 | 50 | |
차돌박이 | 15 | 150 | |
표고버섯(캔) | 5 | 50 | |
양송이(캔) | 30 | 300 | |
청경채 | 30 | 300 | |
배추 | 20 | 200 | |
양파 | 25 | 250 |
낙지 | 60 | 600 | |
목이버섯 | 10 | 100 | |
중화면 | 1(인분) | 10(인분) | |
대파 | 25 | 250 | |
쥬키니 | 25 | 250 |
차돌박이 짬뽕레시피 - 양념
상품명 | 1인(g) | 10인(g) | 비고 |
물 | 550 | 5,500 | |
매운고추가루 | 10 | 100 | |
고운고추가루 | 30 | 300 | |
조개다시다 | 25 | 250 | |
굴소스 | 20 | 200 | |
미원 | 10 | 100 | |
간마늘 | 15 | 150 | |
후추가루 | 4 | 40 |
차돌박이 짬뽕레시피 - 조리법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코팅한다.
- 약한 불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된 야채를 넣고 볶다가
- 준비된 고춧가루를 넣어 기름과 고춧가루와 준비된 양념을 넣고 고춧가루가 기름에 눅을 때까지 볶아준다.
- 해물, 차돌박이, 청경채순으로 넣는다.
- 대파채를 고명으로 올린다.
참고
- 고춧가루를 기름에 색을 내고 볶을 때에는 불을 약하게 하여야 한다.
- 번거롭더라도 한번 정확한 레시피를 만들어 놓으면 아주 편리하며 항상 일정한 맛이 나오므로 단골손님을 잡는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지 쉽게 얻어지는 법은 없으므로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 양념 레시피를 최종완성하여 영업 전에 하루 판매할 양의 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재료만 볶아서 완성된 육수를 넣고 끓이면 시간도 줄이고 매번 간을 봐야 하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매번 간을 보면 나중에 맛에 대하여 혀가 무뎌진다. 특히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 중식에서는.... 음식 간을 한번 보고 나면 항상 옆의 생수로 입을 행궈내는 버릇을 들이자.
- 겨울에는 냉이를 이용하여 차돌냉이짬뽕 또는 냉이 굴짬뽕(빨간색 또는 백짬뽕 선택)으로 만들면 훨씬 향도 좋고 맛이 좋다.
- 차돌박이는 반드시 한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수입산은 고소한 맛이 없거나 약하고 누린내가 날 수 있으며 색부터 새하얀 백색이 아니다. (차돌박이 양은 많이 넣을 필요가 없다)
- 완성 후 기름이 너무 많으면 어느 정도 걷어낸 후 서브한다.
- 양념의 주재료인 조개다시다와 굴소스와 미원의 양은 만들어 보고 가감을 하여야 한다.
- 매운 고춧가루 또한 테스트 후 가감한다.
- 만들기 전에 미리 판단하는 것보다 최소한의 레시피로 만들 수 있게 만들어서 테스트해서 맛을 본 후에 요리평 후에 자신의 것에 맞게 수정하는 레시피가 좋은 레시피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짬뽕의 유래 - 네이버 지식백과
짬뽕은 일본 나가사키에 정착한 한 중국인이 만든 음식이 원조이다. 메이지 시대 중국 복건성에서 온 진헤이준(1873-1930)이라는 사람이 1899년 나가사키에 사해루라는 음식점을 차렸는데, 그는 이 지역의 가는한 중국 오학생들을 위해 중국 식당에서 쓰다 남은 야채와 고기 토막, 어패류등을 볶아 중화면을 넣고 끌ㅇㅎ여 만든, 양이 많고 영양도 넉넉한요리를 고안해냈는데 이것이 짬뽕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짬뽕의 원형은 복건성 요리인 탕육사면이라고 하는데, 면을 주로 하여 돼지고기, 버섯, 죽숙, 파 등을 넣고 국물이 있는 요리다. 이를 진해이준이 식당에서 쓰다 남은 여러 가지 식재료를 가지고 짬뽕을 만들어낸 것이다.
짬뽕이라는 말은 중국말로 즉 밥을 넣는다는 말을 복건성 사투리로 샤변, 섹본등의로 발음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이를 짬뽕으로 들었다는 설이 있다.
그런데 일본에는 이미 서로 성질이 다른 물건이나 재료 등이 뒤섞이는 것을 가리키는 짬뽕이라는 어휘가 있었다. 즉 후퇴를 알리는 장소리와 진군을 알리는 북소리가 뒤섞이는 것을 짬뽕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나가사키 식 짬뽕은 우리나라의 짬뽕보다 희고 순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물이 붉고 맵고 얼큰한 것은 한국식 짬뽕이다.
한편 이 짬뽕이 한국에 들어온 것은 중국식 자장면과 비슷한다, 산동성 음식 차오마찬이 그 기원으로 야채를 볶아 국물을 넣고 맑게 끓인 국수라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나가사키 식 짬뽕이 들어오면서 이름도 짬뽕이 되고, 우리 식의 맵고 얼큰한 음식으로 변했다고 한다.
한국식 짬뽕이 만들어진 시기는 알 수 없고 중국식 짬뽕이 들어온 시기는 자장면과 같은 1905년경으로 잡는다.
이것으로 짬뽕레시피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여름에 어울리는 해파리냉채소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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