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티기 양념장 만들기& 뭉티기 칼로리

• 뭉티기 칼로리

뭉티기는 100g당 약 150칼로리 정도 내외라서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뭉티기 자체가 우둔살을 이용하기 때문에 우둔살은 지방이 거의 없거나 적은 부위입니다.

 

사람들은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부드럽고 최상급으로 취급하고 좋아하지만 저는 반대로 먹습니다.

마블링은 지방인데 물론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고지혈증, 비만과 먹을 것이 넘쳐가는 시대에 굳이 더 좋은 지방이 많은데 항생제를 사용한 지방을 좋하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가게에서 뭉티기 판매하면서 무항생제로 판매하는 곳은 거의 없겠죠...

그래서 저는 뭉티기가 좋네요 (육사시미 보다 좋음)

---

맛있는 뭉티기 양념장 만들기(업소용 전문레시피)

 

재료목록

 

• 황설탕 100g
• 굵은 고춧가루 200g(뭉티기용)
• 청양 굵은 고춧가루 100g(뭉티기용)
• 백물엿 100g
• 쇠고기 다시다 50g
• 고운소금(꽃소금) 50g
• 멸치액젓 300g (상표마다 농도가 달라서 가감해서 사용

1. 데친 단배추, 통마늘 다진 것, 참기름을 곁들여 낸다.
2. 굵은 고춧가루(씨 제거 후 사요어)는 김치 양념크키의 약 2개정도의 크기로 갈아서 사용
3. 멸치액젓은 약 11월말에서 12월 초에 잡히는 것이 가장 좋고 맛있다.
4. 멸치를 헹군 후 멸치 1kg에 굵은 소금 500g을 같이 섞어서 용기에 담아 밀봉한다.(용기는 단지가 좋다)
5. 3개월 지난 후 젓갈의 간을 보고 간이 약하면 소금을 더 친다.
6. 액젓은 8~9개월이 지난 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건더기는 건져내고 액만 건져 냉장 보관하여도 된다.
7. 공산품으로 나오는 액젓은 양념장에 사용할 시에는 많은 양을 장기보관 할시 젓갈 냄새가 많이 난다.(이유는 물을 희석하기 때문이다.)
8. 직접 만든 액젓은 냉장고에 장기보관이 가능하며 양념장도 한달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뭉티기는 쇠고기 생고기를 얇게 썰어서 양념장에 찍어 먹는 요리인데 정말 맛있어요

솔직히 육회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아는 뭉티기 맛집은 주로 대구와 경주 동천동 너구리,양재자인 뭉티기, 경산 자인 뭉티기 정도를 알고 있다. )

육회는 채 썰지만 뭉티기는 불규칙하지만 사시미 처럼 약간 사각형 스타일의 얇게 저며서 썰어 줍니다.

찍어 먹는 소스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참기름장, 마느을 넣은 양념 고추장등 지역마다 가게 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부위는 주로 우둔살을 사용하며 도축하고 그날 또는 다음날에 드시는 것이 좋으며 

 

 

위의 뭉티기 양념장은 업소용으로서 가정에서는 당일 도축된 뭉티기살을 사와서 불금에 친구들을 불러서 멋진 술안주로 파티를 해도 좋을 듯 합니다.

가저에서는 대략적인 비율로 만들어서 사용하시고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