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포의 대패삼겹살 맛집 목포 일품대패를 소개합니다.
목포 일품대패점은 두 곳이며 석현점과(선현동) 북항점(산정동)이 있습니다.
석현점은 이마트 근처이며 푸짐한 쌈야채와 맛있는 볶음밥 여러 가지 곁들이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추천해
드릴만한 곳입니다.
주소: 전남 목포시 옥암로 177 1층
전화번호: 061-281-2020
오픈: 11:00 / 라스트 오더: 22:00
휴무: 매주 화요일
- 주메뉴 (100g당 가격 / 첫 주문 500g부터 가능 →혼합가능)
- 흑돼지대패삼겹살 - 3500원 / 처음 오시면 그냥 이걸로 시키시면 됩니다. 그냥 아무 말 없이 대패 5인분 달라고 하면 흑돼지대패삼겹으로 주십니다.(강추)
- 우삼겹대패 -3900원
- 목살대패삼겹- 3900원
- 고추장대패삼겹 - 3900원
- 급랭삼겹살 - 3900원
- 숙성삼겹살 - 5900원
흑돼지대패라고 해서 기름기가 엄청 많은 삼겹은 아닙니다. (비주얼은 일반 대패삼겹이랑 비슷해요)
그리고 껍질 쪽에 검은 털이 박혀서 보기 흉한 그런 삼겹도 아니에요
껍질이 있는 삼겹은 미삼겹이라고 부릅니다.(오겹살)
우삼겹은 솔직히 말리고 싶네요
소기름은 돼지기름 보다 더 안 좋은데 그것도 기름기 많은 부위로 먹는다는 것은 좀 아닌 듯하네요
그리고 수입산이라서 느끼할 듯요. 국내산은 이 가격에 못 맞추겠죠저는 고기 종류는 마블링 좋은 것보다 기름기 적은 부위를 사랑해요 ㅎㅎ
- 후식 식사류 및 기타
- 물냉면- 5000원
- 비빔냉면- 5000원
- 된장찌개 -3000원
- 볶음밥 -2000 (강추)
- 계란찜 -2000원
- 공기밥 -1000원 / 소주, 맥주, 음료(음료와 주류는 유료)
처음 방문하시면 저녁 황금 식사시간대 보다 조금 일찍 오시거나 늦게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번호표 받고 줄을 서야 합니다.
진짜 줄을 서는 건 아니고 밖에서 자유롭게 번호표 호명할 때까지 앉아 있거나 서 있습니다.^^;;;
밖에 의자는 2~3개밖에 없었어요
그건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해는 해요, 사람이 다니는 인도에 다수의 의자를 놓는 것은 아마도 불법이거나 지나가다가 걸려서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사업주에게도 책임을 지게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대기는 보통 1~6번째 까지 대기를 타는데 주말과 평일 시간대마다 다르겠죠
저는 평일에는 방문하지 않아서 평일도 대기를 타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보통 금, 토, 일에 많이 방문했었어요
물론 대기를 타도 엄청 오래 기다리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주말기준 5~20분은 생각하셔야...)
볶음밥은 3인기준 2인분만 시키면 되며 큰 냉면그릇에 밥과 여러 가지 양념, 김가루가 함께 섞여서 나옵니다.
그리고 생계란 2개가 나옴 , 노릇하게 잘 익혀서 먹으면 꿀맛 ㅎㅎ
볶음밥 시키기 전에 미리 콩나물과 김치를 볶고 있으면 더 좋음 / 볶다가 볶음밥 나오면 같이 슥슥~
우린 된장찌개를 같이 시켰는데 된장찌개도 참 맛있었어요
다음에 기회 된다면 냉면도 도전을...
직원들은 외국인과 한국인이 섞여 있는 것 같았고 다들 밝은 얼굴로 친절한 편입니다.
주차는 갓길에 주차할 수는 있지만 공간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가까우시면 도보 추천 드리고 어중간하면 자차이용...
여하튼 시간 되시면 한번 추천드립니다.
저는 직원도 아니고 관련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내돈내산)
그냥 지나가다가 ㅋㅋ 타지에서 먹었던 추억이 떠올라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3명가서 8인분 + 볶음밥 2인분 +된장찌개+음료 먹고 배 터지는 줄 ^^
이상으로 목포 일품대패 석현점 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간단히 삼겹살 구워 먹으실 때 같이 먹으면 맛있는 와사비 양피채 소스를 알려드릴게요 ^^
그.... 보통 고기가게 가면 나오잖아요
양파 얇게 썰어 놓은 것을 앞접시에 담고 간장 같은 소스 뿌려먹는 새콤달콤한 소스 + 와사비
와사비(고추냉이) 양파채 소스
- 양파 슬라이스 (슬라이스 채칼이 있으면 채칼로, 없으면 칼로 얇게 썰기→ 그리고 찬물에 담가서 양파 매운맛 빼기→채반에 건져서 물기 빼놓기
- 분말 와사비 또는 생와사비 준비(분말 와사비는 따뜻한 물에 적당한 농도로 개어 놓는다.)
- 양념소스: 물 1 :설탕 1 : 진간장 1 : 식초 1 (설탕이 잘 녹을 때까지 잘 섞는다.)
그 외 참기름이나 마늘 같은 거 넣지 마시고 저렇게 하셔서 와사비 풀고 양파 넣어서 드셔 보세요 ^^
그리고 평소에 단맛을 약하게 드신다면 설탕양을 0.8~0.5까지 조절해서 만드시면 되고 양파는 금방 숨이 죽으니 드시기 전에 섞으세요, 미리 해 놓으시면 파김치의 모습을 경험하실 겁니다. ㅋㅋㅋㅋ^^
그럼 가족들과, 친구 및 지인들과 즐거운 불금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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