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손짜장(밀양 자금성) 옛날짜장면 맛집
&상동면 송화짜장짬뽕집
밀양 긴늪에 가면 옛날 손짜장 맛집 "자금성"이라는 곳이 있다
위치는 깊늪 사거리에 있으며 밀양ic와 밀양시내를 가는 길목이라서 매번 갈때마다 목이 참 좋아고 느낀다.
옛 어르신들 말씀에 지금보다(2020년) 예전이 맛이 더 좋았으며 지금도 맛은 있지만 예전보다 좀 못하다고 말씀들 하시지만 그래도 이만한 손짜장면 집을 근처에서 찾기는 쉽지 않으므로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러 보시길 추천한다.
생김새는 그닥 첫눈에 군침이 도는 그런 비쥬얼은 아님
그냥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옛날 자장
야채양은 적은 편이며..물자장이다.
물자장이던, 비쥬얼이 좋지 않던간에 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이
바로 수타로 뽑은 쫄깃한 면과 구수한 짜장(자장)소스이다.
고명은 옥수수와 완두콩이 전부이며 사진으로 봐도 알다시피
면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수타로 뽑은 것이 바로 표가 난다.
짬뽕은 맵지 않게 주문해서인지.. 색상은 그저그렇다(조금 약한 색상)
고추기름을 약하게 넣어서 조리...
위의 짬뽕 사진과 달리 만약 고추기름을
마지막에 넣어서 만들면 고추기름이 짬뽕국물에 같이 융화가 되지않고 따로 놀기쉽다.
밀양 자금성에는 자주 와봐서 아는 거지만 대표메뉴가 손짜장이고 짬뽕은 추천하지 않는다.
짬뽕은 그저그런 평범한 반점의 맛이며 탕수육은 노두유를 좀 진하게 사용해서 색상이 좀 진한 편이고 전분 농도가 진한편임
탕수육의 맛은 보통정도의 맛^^(양도 보통정도의 양)
경남 밀양시 상동면 송화짬뽕.짜장(유천)
밀양 상동면에 가면 유천다리쪽에 송화짬뽕짜장면집이 있는데 그쪽에도 한번 가보길권함
저희 고향집 근처이며 맛집이라던데...저는 아직 가보지 않아서 ....
이번에 일부러 시간내어서 갔네요 ㅎㅎ^^
고향집과도 가깝고 손님이 많다기에...호기심에 일부러 가봤어요ㅎㅎ
(일찍 마감하므로 오후 5시전까지 가야합니다. 하지만 주인아저씨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그때그때 마다 오픈, 클러즈 시간이 달라요)
이번에 가본 송화짬뽕짜장이라는 곳에서 또 한가지 배울게 있었다.
여기 가게의 특징은 모든메뉴에 서비스로 군만두가 나온다.
(요즘은 군만두 서비스로 나오는 가게를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군만두는 수제는 아니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만두이며 맛은 평범함
만두제품은 급식용으로 저렴한 만두에 속하며 속이 꽉찬 만두를 생각하면 안된다 ㅎㅎ 서비스인데 ...
고급만두는 돈받고 팔아야 되니 ... 어쩔수없음
제가 요리사생활을 오래 일하다 보니깐 이런건 척보면 알죠 ㅎㅎ
그리고
"탕수육"
탕수육의 양이 생각보다 많고 푸짐함...
그리고 맛도 좋음 / 맛은 위의 밀양 자금성 탕수육보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맛있다고 생각함
탕수육피는 딱딱하며 다 먹을때까지 바삭함
레몬을 첨가해서 레몬향이 나며 색깔은 노두유(노츄)로 냄
새콤달콤의 조화가 잘 맞음
짜장면은 수타면이 아니고 기계면 또는 완제 생면 또는 냉동면 느낌
소스 맛은 평범함 / 긴늪 자금성보다 못함
(제가 지금까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짜장면은 1995년 7월에 먹었던 경주 현대호텔 중식당 짜장면이었음 ㅋㅋㅋ 그때 제가 조리과 실습생시절이었음)
짬뽕은 안시켜봐서 모르겠고 이날은 짜장과 탕수육만 .....
여기와서 또 한가지 배울게 있다는 것이
장사를 할려면 모두 다 잘할수는 없으므로 솔직히 한가지만 잘 하고 푸짐하게 주면 이렇게 손님도 많아지고 ...
도시에 바글바글한 식당...경쟁이 아주 치열한 곳 보다 솔직히 요즘은 면소재지에 다른 곳보다 양 조금 더 주고 맛 조금 더 좋게 만든다면 ....
대도시 어슬픈 곳보다 경쟁력도 있고 낮다고 본다.
시골이라서 가게세도 저렴할뿐더러 인테리어도 그닥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되며
요즘 시골사람들은 예전처럼 참이나 점심식사를 집에서 해오거나 가서 먹는 일이 잘 없고
시골농사짓는 분들도 왠만하면 자동차가 있다.
외식도 예전보다 많이 늘어나서 면소재지에 중국집이 없다면 이렇게 하나쯤 만들어서 시시콜콜한 시내보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면소재지 주민들의 인정을 사로잡는다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에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하면 다른 곳에서도 찾아오며....맛집이 탄생하게 된다...
맛집...만드는거 별거있겠어요?
근데 중요한건 만들때 마다 일정한 맛이 나와야 되는데 한번 맛있게 나왔다고 와!~나도 식당하면 대박나겠는걸? 이런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항상 같은 맛이 나오도록 만든다면서 "와 진짜 맛있다"라고 남들이 말한다면 그때는 창업을 해도 좋다.
자장면은 만들때 마다 조금씩 맛이 다름...
이걸 레시피화를 해야되는데.... 아직 대충의 계량은 다들 알고있음
1년안에 계량화 할 생각임
계량화 하지 않을 시에 문제점은 만드는 사람마다 맛이 다 다름 ;;;
가르쳐 줘도 고집이 있는 사람은 나중엔 맛이 딴 나라 가있음 ㅎㅎ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그냥 버려야됨, 이유는 나중에 계속 같이 하다보면 알게됨)
손맛과 감각이 남다른 사람은 나중에 나보다 더 잘 할때가 있음 ㅎㅎ
(요리 실력이 더 좋은 사람은 내가 고참이라도 아랫 사람에게 물어보고 배워야됨
아무리 하찮은 동물과 사람에게도 배울게 있으며 본인의 자존심만 내세운다면 실력이 늘지도 않고 그런 마음가짐과 초심을 잃으면 곤란하다고 본다.
세상 살아가는데 피곤하게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그냥 배울 것은 어린아이에게서도 죄다 배우고 마음을 열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고로 어느정도 레시피화 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임!!
탕수육과 짬뽕국물은 계량화 했는데....(짬뽕국물은 이미 예전에 판매를 해서 검증) 좀 더 완성도를 계속 높일 생각임
탕수육은 맛있다라는 중국집 탕수육 소스의 맛은 나오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레시피화 시킬예정 하지만 근데 난 중식요리사가 아님ㅋㅋㅋ
그래서 티스토리 글도 겨볍게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용^^
(현재 요리자격증은 한식,양식,일식,중식,복어..........죄다 누구나 다 따는ㅠ 기능사밖에 없어서 내년에 기사자격증 딸려고 생각중...
그외 가스안전관리자자격증 취득(요리하는데 가스자격증도 관련이 있음ㅎ/대형 급식소)
올핸 위생사면허증 취득목표(접수완료)11월경 시험... 한번에 붙어야됨^^ 왜냐면 접수비만 8만원대라서 ㅠㅠ
솔직히 지금까지 조리자격증 5개 및 일반자격증까지 모두 한번에 붙긴 했는데 위생사 셤은 잘 모르겠음 ㅎ 일단 공부 열심히....!!!)
본인 식구가 본인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말 재료 아끼지 않고 정성껏 만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열심히만 한다고 맛있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실력이 안되면 유명한 곳에 가서 배워서 오던지 아니면 열심히 연구개발해야된다....
저는 전자, 후자 모두해당되는 타입이지만... 요즘은 6살 아이의 육아때문에 솔직히 글 적을 시간도 레시피개발할 시간도 없네요 ㅠㅠ
그래도 올 가을부터는 다시 시작해볼려구요
위에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밀양손짜장(밀양 자금성) 옛날짜장면&상동면 송화짜장짬뽕집의 맛집 리뷰였습니다.
(글이 맞춤법도 틀리고 두서없이 엉망이라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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