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히게 달달한 "초당옥수수" 그리고 삶는 법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와이프가 옥수수를 삶아놨네요
한 잎 먹어보고 나서 "너무 달다... 담부턴 신화당 좀 적게 넣어라"고 말했더니
아무것도 안 넣었다네요 ㅋㅋ
거짓말 하지마 ㅋㅋ
알아보니깐 초당옥수수는 원래 이렇게 달달하다네요 ㅎㅎ 제가 너무 몰랐던 것!
초당옥수수는 삶지 않고 찌거나 생으로 먹어야 되며 삶는 시간은 체반받쳐서 약 15분정도 삶으면 됨
결론은 아무것도 넣지않고 체반에서 수증기로 15분정도 삶으면 되는 엄청 간단한 요리였음 ㅠㅠ
생으로 샐러드 또는 치즈를 올려서 오븐요리 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먹고 남은 옥수수심은 뜨거운 물에 한번 소독겸 세척을 해서 다시 찬물에 식힌 후 은근히 우려 마셔도 좋을 듯 합니다.(먹고 남은 옥수수심을 모두 모아서...)
아래글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읽어보시고 참고해보세요
옥수수 먹을때 필요한 것 : 치실 또는 치간칫솔 ㅋㅋㅋ
초당옥수수
[ Super sweet corn , 超糖─ ]
요약 간식용 풋옥수수 가운데 당도가 가장 높은 옥수수이다. 씨알이 쭈글쭈글하고 발아율이 낮은 편이지만, 당분의 함량은 단옥수수보다 2~3배 높아 쪄 먹기에 좋다. 생식용과 냉동용으로 이용된다.
단옥수수·찰옥수수와 더불어 간식용 풋옥수수에 속하는 초감미종(超甘味種) 옥수수이다. 일반옥수수에서 변형된 변이종으로서 외국에서는 단옥수수로 묶어 취급하기도 한다. 배젖이 적어 건조된 종자 모양이 매우 쭈글쭈글하고, 납작하거나 길쭉하다. 무게도 단옥수수보다 가볍고, 발아율도 70~80% 정도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당분의 함량은 단옥수수가 8~10%인 데 비하여, 초당옥수수는 23~30%로 2~3배나 높다. 수확한 뒤 당도를 유지하는 기간도 더 길고, 저장력이 뛰어나 단옥수수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냉장고에 보존해 놓고 먹을 수 있다. 씹는 질감이 설컹거리며 덜 익은 듯한 느낌이 드는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하니반탐9라는 품종이 수입되어 처음으로 재배된 이래, 1992년 국내 육성 품종으로 초당옥1호가 개발되었고, 2003년 감미옥 등 3종의 신품종이 개발되었다. 이밖에 칵테일86, 칸벨라90 등의 수입 품종이 있다. 초당옥1호는 조생종이고, 수입종들은 대부분 중생종이다. 재배 작형은 극조기 비닐하우스 이식재배와 터널 이식재배, 비닐멀칭 직파재배, 보통 직파재배 등이 있다.
단옥수수는 생식용을 비롯하여 통조림 가공용이나 냉동용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데 비하여, 초당옥수수는 너무 달아서 통조림으로 가공되지는 않고 생식용과 냉동용으로 이용된다. 수확한 뒤 곧바로 이용하는 것이 단맛도 높고 신선도도 좋다. 익혀 먹을 때는 물에 삶지 말고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저하되지 않으며, 설탕이나 소금 등의 첨가물을 넣으면 특유의 맛과 향을 잃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초당옥수수 [Super sweet corn, 超糖─] (두산백과)
이상으로 기막히게 달달한 "초당옥수수" 삶는 법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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