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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낚시포인트[동선 방파제=가족생활낚시 안성마춤]

by 피카수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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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낚시포인트[동선 방파제=가족생활낚시 안성마춤]

 
네비에 검색해보면 동선방파제와 동선방조제 ...다 같은 위치이며 같은 곳이다.

 

방조제 사전적 정의:해안에 밀려드는 조수를 막아 간석지를 이용하거나 하구나 만 부근의 용수 공급을 위하여 인공으로 만든 제방.

 

 

 

티맵에서 검색사진

 

 

사진의 1번이 방파제(방조제) 물이 빠진 후 돌을 뒤집으면 꽃게가 많음


1번의 오른쪽은 자갈이 많고 돌을 뒤집으면 꽃게가 많아서 잡기 좋다

1번의 왼쪽편은 뻘이라서 꽃게는 많지만 도구가 없으면 잡기가 힘든편이다.

 

 

사진의 2번이 아래 리뷰에서 생활낚시와 산책할 장소(작은 방파제와 테트라포트 및 산책로)
  (참고로 2번 쪽에는 꽃게가 별로 없음)

 

 

"낚시 하지 않고 드라이브겸 산책 및 데이트 하기에도 딱 좋은 곳"

 

저 멀리 새바지 방파제가 보인다./새바지 방파제 산책길

 

코로나가 생활방역으로 바뀌고  해서 올해 처음으로 가족끼리 생활낚시를 다녀왔네요 ^^

신항만 쪽으로 오는길에 큰 대로변에 낚시점이 많아서 새우와 약간의 낚시도구를 사왔네요..

 

가덕도 대항도 있고 여러곳도 있지만 가족끼리 생활낚시하기에는 여기가 제일 좋은 것 같았어요

산책도 할수 있고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조용한편임!

 

가족들이랑 새바지 방파제 올때 챙겨오면 좋은 준비물

1. 꽃게잡이 도구(통, 꽃삽, 장갑등등)

2. 코펠 및 취사도구와 음식(취사하기 딱 좋아요 /취사금지아니에요

3. 낚시도구

4. 선크림 및 선글라스 

5. 휴지(필수), 비누

 

방파제 바로옆에 이렇게 깔금하게 텐트를 칠수가 있는 장소가 있는데 낚시시즌때에는 너무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지도...

 

위 사진처럼 텐트를 칠려면 바닥이 자갈모양이므로 바닥 매트는 필수입니다.^^

여기 말고도 방파제 쪽으로 텐트칠 곳은 훨씬 많은데 왜 여기가 좋으냐하면 

사진에 보면 아시겠지만 오른쪽에 산이 떡~~!하고 버티고 있어서 낮 12시가 넘어가면 그늘이 져서 시원해요^^

그래서 여기 이 장소가 명당자리임.....

또 깨끗하고 화장실도 바로 옆 ㅎㅎ

 

일단 새바지 방파제 처음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투어사진 몇장올립니다.~~

 

울 아들녀석 ㅋ
테트라포트 구멍치기하기에는 좀 그렇더군요 ...

 

 

새바지 입구오기전에 양쪽으로 도로가에 차들이 쭉~~줄지어 주차를 해놨는데 꽃게가 많답니다.

아이들이랑 오시기전에 장화 꼭 챙기시고 꽃게잡는 도구도 같이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작은 꽃게 20마리는 잡은 듯...그냥 애들 학습용이죠 ㅋㅋ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다.(화장지와 세정제는 없음)
사진에 보이는 자동차 넘어서 오른쪽편에 주차가능하며 텐트를 같이 칠수 있다.

 

오후 3시쯤 도착해서 어느듯 해가  지네요 

오늘은 4시부터 물이 차더군요...  그전까지 물빠진 해안가에서 꽃게잡고 놀이와 식사!

 

혹시 식사준비 못하신 분들은 근처 중국집에 배달^^

 

배달연락처: 짜장나라  051-941-9920

 

오늘 주문메뉴

1. 우동의 국물이 시원하면서 맛있음

2. 짬뽕은 그럭저럭(보통) 

3. 자장소스는 저희가 생각하는 일반 반점집의 맛

4. 볶은밥은 평범한 반점집보다 조금 못함

   (조금 못하다는 것은 볶을때 다른 집보다 미원이 조금 덜 들어갔다는 것일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식볶음밥에는 조미료와 소금이 들어간다.

   일반인들은 밥에 조미료(아이미, 미원)넣는다고 하면 깜짝놀라시겠죠?ㅋ

 

 

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장소가 야외이며, 배또한 고파서 꿀맛이었죠 ^^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하셨는데.... 몇번의 추가안내에도 웃음을 띄면서 배달서비스 또한 만족하였습니다.(카드결제ok)

 

 

생활낚시 포인트와 텐트장소

 

 

잔고기 위주로 아이들이랑 낚시를 할려면 그나마 생활낚시 수준으로 잘 잡히는 포인트는 1번장소

2번 장소에 텐트치시면 됩니다.

 

어쩔수 없이 아이들이랑 같이 가실때에는 구명조끼 입히시고 안전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2번이 제일 새바지 중에서는 제일 넓어요

 

낚시는 포기하시고 안전을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본 포스팅 2번째 사진에 보이는 자갈모양의 바닥이 있는 곳이 최고입니다. 

가보시면 아실거에요^^

 

 

가셨다가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서 가까운 용원어시장도 한번 들렸다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방파제에서 차로 약 10~15분거리

(어시장 자체는 아담하고 큰편은 아니지만 애들과 물고기 구경도 하고 횟감도 사갈겸 ^^)

 

어찌되었든 좋은 추억 많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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