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국 레시피

황태국, 황태해장국 레시피

본 황태국 레시피는 업소용이며 가정에서는 원래 하던 방식대로 만들면 되겠습니다.

황태국 레시피

황태국 만들기

먼저 말려진 북어채는 물에 불리고 한번 씻어 놓습니다.

북어채는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끓이는 동안, 그리고 재탕할 동안 적당한 크기로 부서지기 때문에 힘들게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20 갤론 정도의 식관에 들기름과 참기름과 북어채를 같이 넣고 불을 약하게 하여 살살 볶습니다.

들기름, 참기름류는 불포화지방산으로서 높은 온도에서 볶으시면 산화되므로 처음에는 약하게 볶습니다.

그 뒤에 딱딱한 무를 넣고 계속 끓입니다.

볶는 중간, 중간에 냉수를(육수) 조금씩, 넣어가면서 끓입니다.

물을 넣을 시점에서는 불을 가장 센 불로 합니다.

이렇게 전체 냉수(육수)의 약 20%정도만 넣고 센 불에서 계속 끓여주면 어느새 뽀얀 곰국 같은 국물이 만들어집니다.

들기름이 들어가야 이런 뽀얀 색이 나오므로 참기름으로 하였을 시에는 그런 색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황태국의 색상이 어느정도 나오면 위에 계량된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나머지 냉수(육수)도 모두 넣고 끓입니다.

마지막에 콩나물과 대파를 넣고 약 10분뒤 불을 끄고 황태국을 마무리합니다.

탕파를 띄울 경우 조리과정에서 대파를 생략하여도 무방합니다.

콩나물을 넣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 간이 싱거워 지므로 나중에 최종 간을 다시 봐야 합니다.

간을 볼 때에는 끓였을때 그리고 온도가 60도정도로 떨여 졌을때 식었을때 이렇게 여러번 간을 봐주시는 것이 좋으며 그럴때마다 간이 모두 다르며 손님이 국밥을 먹다가 어느정도 식었을때 어떤 간이 나올지, 황태국에 밥을 말았을때에는 어떨지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좋습니다.

간을 여러분 달아서 볼때에는 항상 생수로 입을 헹궈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좀 더 깊은 맛을 위해서 처음 볶을 때 유포 멸치액젓을 조금 넣어 보면 더 깊은 맛이 날 것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황태국에는 계란을 푸는 것은 기호식이며 여름에는 미리 계란을 풀어놓으면 더 잘 상할 수도 있고 색상이 변할 수도 있으므로 만약 사용하실 거면 서빙하기 직전에 넣으시거나 계란물을 풀어서 수란을 만든 후 식힌 후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완성된 황태국을 빨리 식히려면 소분하여 식히시면 빠릅니다.

가정에서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마시고 국간장 또는 멸치액기스, 참치액, 소금등으로 마무리하시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황태국 레시피에 대하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나뇽